[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보육 및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예비유아특수교사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체험은 경기도 용인의 산내들생태어린이집과 서울 서초구의 서울나래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통합어린이집에서 장애·비장애 유아와 함께하는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특수학교에서는 첨단 보조공학 기기와 재활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유아 중심 교육, 자연 기반 놀이, AI 기반 특수교육 환경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체득하며 진로 역량을 높였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특수교사로서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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