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괴산 감물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주민들의 체육, 문화 거점인 감물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됐다.
군은 20일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서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상 1층(전체면적 794㎡) 규모에 탁구, 배드민턴, 족구,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이 체육관은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생활체육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체육활동에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체육·복지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체육관 준공은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