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앞줄 가운데) 부시장이 20일 대평동 수질복원센터B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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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건축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