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삼성초 박서하(사진 가운데) 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대회 '여초 S14 부문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삼성초 박서하 학생은 개인부문 여초 S14 자유형 50m애서 금메달, 여초 S14 자유형 100m애서 은메달, 여초 S14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하 학생은 단체부문 여자 S14 계영, 여자 S14 혼계영, 혼성 S14 계영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 6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경영 삼성초 교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학생의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수영선수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무극초 황지율(사진 왼쪽)학생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음성 무극초등학교 황지율(5년) 학생은 같은 대회 육상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황지율 학생은 남초 멀리뛰기와 200m 달리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향 무극초 교장은 "무극초 개교 이래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첫 금메달이 나와 무척 기쁘다"며 "통합교육 연구학교가 체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여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