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중 이진(사진 왼쪽)과 지홍구 학생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특수학급(중) 학생들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성중 이진(3년·여) 학생은 개인단식 동메달과 여자 복식(CLASS11)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진과 지홍구(칠성중 2년) 학생은 수곡중(최유진), 매포중(최동혁), 증안초(이우빈) 학생들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묵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통합교육 활성화와 장애 공감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