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관련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 장소인 경남까지 오가고 건강한 모습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16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한 뒤 "본청이나 지원청, 단위학교에서는 선수는 물론이고 함께하는 모든 교육가족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며 "성과를 얻는 것에 앞서 선수와 참가자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고 안전한 교육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향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할 선수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넘어 여러분의 빛나는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을 전국에 보여주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승패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 27일 경남 김해종합경기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7개 종목이 치러지며 충북에서는 선수 795명과 임원 356명이 참가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