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웅(앞줄 오른쪽 네 번째) 조합장과 남청주농협 임직원들이 주말 새벽부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7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에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을 위해 고구마를 심으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매년 농번기에 접어드는 5월이면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남청주농협 임직원 30명이 새벽 5시부터 모여 4천958㎡(1천500평)규모 밭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농가에 직원들의 정성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조합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