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간호대학 '널스카우트' 동아리가 최근 '219기 청소년 야영지도자 중급과정 지도자훈련'을 마친 뒤 교수, 강사진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간호대학 '널스카우트' 동아리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서 전문성과 협동심을 갖추기 위해 최근 '219기 청소년 야영지도자 중급과정 지도자훈련'을 이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간호대학 널스카우트 동아리 학생 20명과 청소년 야영지도자 과정 강사진 1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야영, 텐트 설치, 하이킹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강사진의 지도 아래 텐트 설치 요령부터 하이킹 안전 수칙까지 현장에서 배우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널스카우트는 간호대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 동아리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리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우(3학년) 간호학과 학생은 "야영지도자 훈련에서 선배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하이킹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소자 간호학과 교수(널스카우트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전문성과 협동심을 갖추게 됐다"며 "스카우트 활동으로 기른 리더십과 스카우트 정신이 간호대학의 '창의·품성·봉사를 바탕으로 한 실천'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