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민 점검 신청제 6월 13일까지 연장

2025.05.12 14:37:12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운영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 기간을 애초 4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 점검 신청제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상 문제나 위험 요소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 점검 제도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재난 사고 발생 등 일상 속 안전 취약 요소에 관한 군민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접수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조치하거나 중장기 개선 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옥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군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점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이번 주민 점검신청제 연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옥천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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