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김영식 교수, 히말라야 산악자전거 대회

'투르 데 키지뎀바-피키 2025(Tour de Khijidemba-Pikey 2025)' 완주

2025.05.08 14:17:00

국제 산악자전거 대회 '투르 데 키지뎀바-피키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사회체육학과 김영식 초빙교수가 지난 1∼4일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역에서 열린 국제 산악자전거 대회 '투르 데 키지뎀바-피키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네팔 키지뎀바, 솔로쿰부 지역에서 총 4일간 고산지대의 거친 지형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고난도 코스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해발 2천500m의 키지뎀바를 출발해 파프레, 팜독, 솔딩마, 톨라카, 라무제, 피키 베이스캠프(해발 3천734m), 그리고 피키 피크(해발 4천45m)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경기를 벌였다.

한국 출신 프로 사이클 선수 1명을 포함, 모두 65명의 국제 엘리트 및 베테랑 사이클 리스트들이 참가했다.

완주에 성공한 김영식 교수는 "고산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도 네팔 현지 참가자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며, 셀파족 마을의 문화와 삶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친환경 무동력 자전거로 완주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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