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은 '꼬마 어울링'

시민 의견 반영… 오는 11월 도입 예정

2025.05.08 13:40:42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1월 도입 예정인 소형 공영자전거의 명칭을 '꼬마 어울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시민 제안이 많았던 △꼬마 어울링 △작은 어울링 △어린 어울링 △모두 어울링 등 4개 명칭 가운데 현장 투표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꼬마 어울링으로 최종 결정됐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26인치)과 비교하면 크기는 6인치 작아진 20인치, 무게는 3㎏ 줄어든 16㎏다.

자전거 색상은 세종시 브랜드 슬로건 대표색인 자주색 프레임으로 제작, 기존 어울링과 구별되게 할 예정이다.

시는 꼬마 어울링 도입으로 노인과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꼬마 어울링에 애정을 가져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