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만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지난 3일 군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하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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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양재만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20대)이 지난 3일 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2023~2024년 한국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농산물 홍보 행사, 화합대회, 회원 교육 등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과 역량 강화에 힘썼다. 현재 학산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한다.
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양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라고 밝힌 뒤 "올해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