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섭 회장.
ⓒ음성군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장에 신이섭 부회장이 취임했다.
음성지구협의회는 4일 영빈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4·15대 회장을 지낸 홍대희 회장이 이임하고, 신이섭 부회장이 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홍대희 이임회장은 "4년간 회원들 덕분에 많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이섭 신임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사랑의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으로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할린동포들과 나눠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