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출범 첫 해 1천216명 일자리 창출

올 1년 간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 구직자 호응

2024.12.25 14:02:03

[충북일보] 올해 출범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한 해 동안 1천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진흥원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천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세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