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체험센터 교관이 교육생을 대상으로 빙상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은 겨울철을 맞아 '빙상안전체험'을 신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겨울철 얼음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빙상안전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얼음 위에서 얇은 얼음이 깨지거나 물에 빠졌을 때의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생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더불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근무한 소방관에게 대처법을 직접 배울 수 있고, 구조요청 요령도 함께 교육받는다.
한정환 충북안전체험관장은 "빙상안전체험을 통해 겨울철 발생하는 빙상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빙상안전체험은 충북안전체험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