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노인복지모델로 활기찬 노년 지원

'할아버지 부엌',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운영

2024.11.17 12:49:41

증평군이 용강 온마을 돌봄센터에서 노인복지모델 사업으로 할아버지 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된 '할아버지 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충북여성재단 교육사업과 연계해 남성 노인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김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관련된 영양 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요리에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1일과 13일에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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