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중앙탑 문화유적탐방을 하고 있다.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1천662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유적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인문사회융합대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단과대학별로 명승 42호로 지정된 △충주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한다.
탐방에 참여한 타지에 연고를 둔 학생들은 충주의 고즈넉한 문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상호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충주 문화유적탐방은 4월 7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