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형사과 직원 2명과 수사심사관실 직원 2명, 경제팀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원경찰서에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직원 4명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13일에는 여성청소년과 직원 2명과 형사과 직원 1명이, 14일에는 형사과 직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15일 오전 기준 전 직원 258명 가운데 25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청원경찰서 관계자는 "진단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