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은 18일 도청에 모여 반도체 하락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수출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4월 목요경제회의'를 열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 지원 정책들을 공유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도는 반도체 성장률이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지난해 11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5개 전략을 마련, 실행과제로 4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 전략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기업의 수출에 대한 인식개선, 수출을 위한 기업 역량 분석과 컨설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기업 성장을 유도할 인력양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이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지사,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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