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2일 수련원 체육관에서 중ㆍ고등부 각 12팀 총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Run&Gun'을 개최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참가 청소년들 간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의 장이 돼 청소년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경기 중간에는 3점슛 넣기, 드리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돼 대회의 재미를 더하며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숙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과 결과를 수용하는 자세를 배우고 팀워크 활동으로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올 하반기에 청소년진로콘서트, 청소년원탁토론,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진로공감한마당,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등 청소년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