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6년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연합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노인 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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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청주]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슬로건으로 2016년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연합 발대식이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전영두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장,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참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상·최인순씨는 참가자 대표로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앞장 등 5개사항의 결의를 담은 일하는 노인 선언문을 채택, 낭독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이 각 동의 대로변과 시내 곳곳의 골목길을 누비며 가로 정비 등 깨끗한 청주를 가꾸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