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노후 문예시설 개선

2016.02.06 15:44: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반기 대관이 완료되는 6월24일부터 10월18일까지 19억 5천만원을 들여 청주예술의전당 노후 문예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부분관리에 그쳤던 예술의전당 무대시설을 대공연장 무대 상·하부 기계설비와 대·소공연장 무대바닥, 조명기구 등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실시설계 검토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6월24일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을 완료하면 시민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대형화에 부응하고 무대 연출효과 극대화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노후 문예시설 개선공사 기간 동안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이용이 제한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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