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폐기물 자원화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흥덕구 가로수로(휴암동)에 위치한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은 하루 평균 200t의 생활폐기물이 소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버려지는 폐기물로 온수와 전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폐기물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견학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 일반 시민까지 다양하며 각 수준에 맞게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에는 2천500여명, 2014년에는 2천800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1~4월 말까지 8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1천250여명이 시설 견학을 예약해 놓는 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 신청은 방문일로부터 1주일 전에 해야 한다.
견학 코스는 40분~1시간 정도로 진행되며 홍보관에서 홍보영상 시청 후 견학 통로를 통해 전시홀, 폐기물 반입장, 중앙제어실, 크레인실, 소각로의 순서로 관람하게 된다.
시설 견학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043-270-8593)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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