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식(왼쪽부터) 초록우산 충주후원회장, 허찬회 보원케미칼 대표,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이 23일 열린 전달식에서 후원 약정 패널을 들어보이고 있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주 대표 기업 보원케미칼이 23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주거 빈곤 가구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영유아용 바닥 매트 등을 후원했다.
보원케미칼의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과 주거 빈곤 아동 2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찬회 보원케미칼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여러 번 겪었기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심경을 잘 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에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보원케미칼은 자동차용 내장재, 건축자재, 디스플레이 소재, 태양광 소재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