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관련 부서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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