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민이 만드는 따뜻한 마을

문화행사부터 재해예방까지 '활발'

2025.06.22 14:10:24

충주시 노은면 어울림센터에서 노은 문화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이 이어지며 공동체에 활력과 온기를 더하고 있다.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노은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노은 문화의날, 2159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생업에 지친 면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난타·댄스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이규형과 박은경, 트롯 가수 단비,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등이 무대를 꾸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앙성면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철을 대비해 주요 도로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단원 20여명은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행사부터 재해예방까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충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시도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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