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애 영유아 조기지원 강화…4개 기관 업무협약

장애위험군 영유아와 보호자·교사 위한 통합교육 협력체계 구축

2025.06.18 15:21:16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18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위험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위탁지원사업인 '발달장애인 영유아 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부모 공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각 기관이 상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위험군 영유아 및 가족·보육 종사자에 대한 인·물적 자원 상호지원 △발달지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관 간 행사·교육 시 적극 협력 등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그 가족에게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조기 발견과 개입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종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현장의 갈등 해소와 신뢰 형성, 나아가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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