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통장연합회가 개최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시 이·통장연합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의림지 수변 무대와 일원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통장뿐 아니라 제천시민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로 2025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출발해 데크길과 솔밭공원을 왕복하는 약 70분간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표창 수여와 함께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2에서 인기를 얻은 가수 김의영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어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기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과 함께 엑스포에 관한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며 "2025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시민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이·통장 중심의 기존 행사를 넘어 전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돼 2025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