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수 단양교육장이 가곡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 재료와 조리장 환경 등 특별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이 18일 가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해 실시됐으며 나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점검 주요 항목으로는 △급식 식재료 검수 △개인 위생관리 △식품 보관 상태 △조리장 환기설비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지난 2월 개선된 조리실 환기설비의 가동 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급식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단양 급식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유·초·중·고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급식 품질 및 안전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