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 달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병원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총 3회 진행되며, 사전등록 및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차시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2차시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소아청소년에서의 감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외과 이윤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자가검진 방법, 정기검진 안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권계철 원장은 "지역민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스스로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강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044-865-9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