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에 배부하는 인증 현판.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간 △화재 예방 관련 위반 행위가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으며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종업원 대상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자체적으로 정기 실시해 관련 기록을 보관한 업소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 민원팀(767-4162)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업소는 9월 중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소방서장 표창 수여, 우수업소 인증 현판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엄재웅 서장은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이 평소 소방 안전에 높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