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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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11개 시·군, 충북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숙박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만2천798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3개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소진 시 종료된다.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3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도내 등록된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모텔 등 총 2천715개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소멸된 쿠폰의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숙박 예약 가능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숙박 할인 쿠폰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 풍성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북으로의 여행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