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증평 정안농촌휴양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올해 충북도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해마다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79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브랜드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경쟁력을 두루 갖춘 마을을 '백미 명품마을'로 뽑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정안마을은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편의시설, 환경수준, 숙박·음식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정안마을은 도지사 표창장과 명품마을 인증현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체험프로그램개발, 마을시설개선·홍보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마을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농촌이 살아 숨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