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장터마늘순대,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 기탁

박동순·이옥례 부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움

2025.06.08 14:41:49

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 내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는 박동순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 내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는 박동순·이옥례 부부가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박동순 대표는 1973년 성신양회 근무를 계기로 단양에 정착했으며 퇴직 후 부인과 함께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400만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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