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 내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는 박동순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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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구경시장 내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는 박동순·이옥례 부부가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박동순 대표는 1973년 성신양회 근무를 계기로 단양에 정착했으며 퇴직 후 부인과 함께 장터마늘순대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400만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