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신궁리 일원에서 지난 5일 열린 ‘2025 내북면 궁 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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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군 내북면은 지난 5일 내북면체육회(회장 권영수) 주관으로 신궁리 일원에서 '2025 내북면 궁 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내북면 궁 저수지 둘레길 면민 걷기대회는 내북면 하궁리 궁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성인병을 예방하고,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해 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걷기 체조로 몸을 푼 뒤 약 4.2km 코스의 궁 저수지 둘레길을 1시간 30분 동안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권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