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관 100일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옥천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틴하우스’의 내부 모습.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틴하우스'가 5일 개관 100일 기념행사를 연다.
옥천읍 금장로 53-14 창의어울림센터 2층에 자리 잡은 '틴하우스'는 전용면적 440㎡ 규모로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로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공부방 등으로 조성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은 이날 틴하우스로 사행시 짓기, 틴하우스 이용 인증 사진 올리기, 지정 기한 100번째 방문 청소년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틴하우스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천 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하며 이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틴하우스 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시설 홍보와 함께 청소년 전용 공간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많은 청소년이 틴하우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라며 "개관 100일을 넘어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도록 틴하우스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