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2천만 원 후원

영동 와인연구회

2025.06.04 16:21:03

[충북일보] 영동 와인연구회(회장 전인기)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천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 단체는 4일 영동 군수실에서 조직위 공동위원장(김영환 충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 해태 회장)인 정 군수에게 후원금 2천만 원을 전했다.

영동 와인연구회는 지난 2013년 설립한 뒤 영동 와인의 세계화와 민관협력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는 단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세계 30개국의 참여 속에 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 기간 지역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함께 개최해 영동 와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전 회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악 엑스포를 통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영동 와인연구회 회원 모두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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