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관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통해 최근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2025년 충청북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 내 과학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민간기관 간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작은도서관 문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청주기적의도서관 △툰즈메이커스페이스 등 올해 사업 수행기관 5곳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 기관들은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기관별로 보유한 과학문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내 과학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제시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민간기관 간 협력의 시발점"이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민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충북지역 거점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센터는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