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체육회 노주혜(왼쪽) 생활체육지도사가 도민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 노주혜 생활체육지도자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충주시의 종합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충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노 지도자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준비 및 종목 운영을 담당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고, 충주시가 13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실무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그는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도 직접 선수로 출전해 2위를 기록, 해당 종목의 종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노 지도자는 "도민체전이라는 큰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충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실무자로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 지도자는 2021년 충주시체육회에 입사해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직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급 선수로 충주시청, 서울시체육회, 대구시청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