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실 노후화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1일 대상 학교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목적과 추진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 학생 건강지원실 설치도 안내했다.
시설 개선이 이뤄질 학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로 총 3억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진로교육원 등 직속기관 3곳의 의무실도 확충한다.
설명회에서 한 보건교사는 "보건실은 학교 건강관리의 허브역할을 하는 곳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픈 학생들에게 더 위안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보건실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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