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강혁진 기획처장이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교육모델 전파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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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에 참가해 'K-철도 글로벌 교육모델 전파 성과'를 발표하며 교육 국제화에 앞장섰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협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 차관, 국내·외 대학 총장, 정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고등교육 수출형 모델로서 K-철도 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고등교육 수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교육과정 인증모델 개발 △베트남 철도대학 및 이집트 교통부와의 협력 사례 등을 통해 K-교육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강혁진 기획처장은 "K-철도 교육 인증모델을 통해 국제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고등교육 국제협력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