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환경영향평가 내실화 위해 한자리

대행업체 워크숍 개선, 실효성 강화 방안 논의 ·

2025.05.14 15:34:48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단양에서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가제도의 실효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충북 충주·제천·괴산·음성·단양 지역에 등록된 18개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를 비롯한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 한국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태원, 환경영향평가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평가 대행비용 산정기준 등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에 활용 가능한 주요 시스템의 시연 및 기능 개선 사항을 소개한다.

대표 시스템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에코뱅크 등으로, 현장의 실무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도구들이다.

또 원주환경청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정책에 반영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기관과 협업해 더욱 내실 있는 환경영향평가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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