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봄'편 어린이 환경 뮤지컬 2일까지 공연… 저탄소 생활 실천 배워

2025.05.01 13:56:19

늘봄유치원 유아들의 '지구용사 푸름이' 공연 관람 모습.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충북일보]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가 유아들의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봄'편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공연을 오는 2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유치원 7기관, 어린이집 2기관 7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가정과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3가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등장인물들의 연기, 노래, 춤 등을 통해 저탄소 생활을 재미있게 배우며 예술적, 생태적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즐거움과 깨끗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7월), 전통 놀이 한마당(10월), 겨울 음악회(11월)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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