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과 놀이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키우고 가족 모두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5월 4일에는 신비로운 과학뮤지컬 '공룡탐험대'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무대에 오른다.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 체험 부스가 대거 운영된다.
또 △농구, 컬링 등 스포츠를 통한 과학원리 체험 △착시현상 이해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부스별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모아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병준 관장은 "이번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가 온 가족이 과학을 쉽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5월 5일 개관해 한국교통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8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과학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실, 과학공방, 북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