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산업창업사관학교 선정서 수여식이 지난 24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는 꿈이룸 청주점에서 열린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이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부본부장, 사업 책임자인 김정진 서원대학교 교수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꿈이룸 청주점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충북지역 예비 창업자 20개 팀에게 선정서를 수여하고 본격적인 창업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충북 운영 기관인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가치 창업자 유형의 로컬크리에이터형(12개) △의식주 기반 생활양식에 콘텐츠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형(8개) 등 창업기업 20개 팀을 선정했다.
수여식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기초교육 △정책자금·연계자금 안내 △선배 창업자 특강 △MVP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의 △사업 안내 △창업자별 미니 피칭 등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역량 교육(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전문가 멘토링·코칭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정진 교수는 "충북의 예비 소상공인들이 지역에 뿌리내린 백년가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성공 창업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