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마음건강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충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충주시보건소와 협력해 혈압·혈당 측정, 금연 교육 등 신체 건강에 대한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검사와 뇌파측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끈 뇌파측정은 1분 이내로 간편하게 이뤄지며, 두뇌와 신체 컨디션은 물론 스트레스 수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해당 측정은 센터를 방문하면 평소에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