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읍면동지사협, 영남 산불 피해 돕기 나서

산불 피해 성금 1천100만원 전달

2025.04.24 10:14:58

충주시 읍면동지사협 관계자들이 영남 산불 피해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총 1천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지사협 위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사협은 민관협력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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