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가한 괴산군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다.
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개회식,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