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탁구협회 3대 회장에 황순태(50·사진) 남선산업개발 대표가 취임했다.
충북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협회 대의원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3대 회장 취임식을 했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9년 1월까지 4년이다.
그는 청주 청년회의소 회장, 청주시체육회 이사, 산성초 학교운영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청주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사회와 탁구협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탁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탁구 발전을 위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학교, 교육청,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협회 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탁구인들이 서로 존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