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24시간 365일 긴급 지원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 개소

2024.12.23 10:01:30

세종시 대평동에 문을 연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이하 1366세종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1366세종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특수전화로,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 연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366세종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를 선정했으며 센터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366세종센터는 대평동에 사무실과 상담실 등을 함께 갖춰 기존 인근 지역의 1366센터 이용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도록 했다.

시는 여성폭력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1366센터 개소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효과적인 상담과 보호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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